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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적십자회담을 즈음한 <북해외식당 종업원 문제 해결 촉구> 기자회견
이름 관리자 이메일 kncc@kncc.or.kr
작성일 2018-06-22 조회수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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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적십자회담에 즈음한 <북 해외식당 종업원 문제 해결 촉구> 기자회견

 

621() 오전11청와대 앞

   

      

[회견문]

북 해외식당 종업원 문제해결과 조속한 송환을 강력히 촉구한다.

 

내일 금강산에서는 남북적십자회담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역사적인 4.27판문점선언에 따라 민족 분단으로 발생된 인도적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고,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제반 문제들을 협의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오는 8.15를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을 진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

 

이에 우리는 내일 남북적십자회담에서 이산가족상봉 문제를 비롯하여 당면해서 가장 시급한 인도적 문제인 북 해외식당 종업원들에 대한 송환문제가 반드시 다루어지고 해결될 수 있도록 남과 북이 함께 진지하게 노력해줄 것을 진심으로 바란다.

 

지난 510, jtbc 보도에 의해 20164중국 저장성 북한식당 종업원들의 집단 탈북사건이 국가정보원이 처음부터 기획하고 주도한 <기획탈북, 유인납치사건>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방송을 본 모든 국민들이 충격에 빠졌고, 국정농단세력 박근혜 정권이 저지른 천인공노할 반인륜 범죄행위에 대해 분노했다. 이에 우리는 국정원의 기획탈북 유인납치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 피해자들의 원상회복과 무엇보다 이들의 조속한 송환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1, 국정원과 통일부는 여전히 서로 상반된 말만 되풀이하며 진실을 밝히지 않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촛불항쟁으로 탄생한 정부다. 특히, 8천만 겨레는 물론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판문점선언을 합의한 당사자로서 북 해외식당 종업원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할 것이다.

 

남북적십자회담을 하루 앞둔 오늘, 우리는 다시 청와대 앞에 모였다.

 

12명의 종업원들은 국가권력이 저지른 <기획탈북, 유인납치사건>의 억울한 피해자들이다. ‘어디 가는 줄도 모르고 따라왔다’, ‘자신들의 의사와 반하여 입국 하게 됐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이들은 목숨을 걸고 방송에 나오고 변호인과 종교인들을 만나고 있다. 자신들에게 저지른 범죄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받고 싶어한다. ‘한번만 엄마를 만나게 해달라고 눈물로 호소하고 있다.

 

6.13 지방선거도 끝났다. 문재인 정부는 더 이상 사건의 진실을 외면하고 책임자 처벌을 미뤄서는 안된다. 그 어떤 정치적 계산과 득실을 따지기 전에 당장 이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가족들 곁으로 돌려보내는데 정부가 지금 당장 나서야 한다. 아울러 백주대낮에 유인납치 사건을 저지른 천인공노할 범죄사실에 대해 정부는 공식사과하고, 이들에게 사죄해야 한다. 다시는 이와 같은 반인권 반인륜 범죄행위가 테러행위가 국가권력에 의해 발생하지 않도록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한다.

 

우리는 문재인 정부가 성공한 정부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과거 정부의 범죄를 묵인하고 적폐세력을 비호하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는 북 해외식당 종업원 문제해결과 이들의 송환을 위해 계속 노력해나갈 것이다.

 

2018621

북 해외식당 종업원 문제해결을 위한 범시민사회대책회의

언론보도: http://v.media.daum.net/v/20180621120840338

           http://www.nocutnews.co.kr/news/4989118

https://youtu.be/J8AQVUcm5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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