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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오재식 선생 자료기증 협약식
이름 관리자 이메일 kncc@kncc.or.kr
작성일 2013-07-22 조회수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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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식 선생 자료기증 협약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718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고() 오재식 선생 자료 기증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 날 협약식은 교회협의 제61회기 제3차 정기실행위원회 본회의에 앞서 특별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기증 협약식을 통해 오재식 선생의 자택과 한신대학교, 월드비전 등지에 보관되어 있는 선생님의 기록물과 사진, 필름 등 자료 일체가 교회협에 기증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는 오재식 선생의 자료를 한국교회의 중요한 자산으로서 보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 동의한 노옥신 여사와 유가족의 뜻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오재식 선생의 평생 동지이자 동반자인 노옥신 여사는 기증사를 통해 저와 60년간 기쁨과 슬픔, 고난을 나누었던 남편은 민주화운동과 학생운동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기록하는 것을 특별히 좋아했다남편이 기록으로 남긴 자료를 보관해 주시고, 후대에 알려주신다는 뜻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소회를 말씀해주셨습니다.
 
김근상 의장주교(NCCK 회장)는 해외에 보관되었던 오재식 선생의 자료들이 국사편찬위에 기증되어 아쉬움이 있으나 나머지 자료들이 한국기독교의 손에 의해 그 가치가 보호될 수 있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또한 오재식 선생의 자료는 앞으로 설립될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에 소중히 보관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자료를 기꺼이 기증해주신 노옥신 여사와 유가족 모두에게 감사한다라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 날 기증 협약식에서는 오재식 선생이 소장하고 있던 1987년 민주화 현장 촬영 슬라이드 필름 180장이 우선 전달되었으며, 나머지 자료들은 추후 이관 작업을 거쳐 역사문화관 설립 전까지 임시수장고에서 보관될 예정입니다. 이 날 전달된 슬라이드 필름에는 1987년 고 박종철 열사와 고 이한열 열사 장례 행렬과 당시 NCCK 모습 등이 담겨 있어 1980년대 민주화운동 속 한국기독교의 적극적 역할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재식 선생의 자료들은 추후 목록화, 디지털화 작업을 거쳐 한국기독교 7-80년대 연구에 활용될 것이며,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설립 후 오재식 사료실을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설립추진위원회는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더 많은 사료들을 발굴하고 정리, 보호하는 일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한국기독교 역사를 성찰하고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회복함으로써 한국기독교 신앙양태의 성숙을 가져오기 위한 일련의 과정에 한국교회 모든 구성원들의 기도와 참여를 요청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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