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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을 통한 노숙인 지원' 세미나
이름 관리자 이메일 gimboram@hanmail.net
작성일 2012-04-27 조회수 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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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 홈리스대책위원회는 한국부랑인복지시설연합회, 서울노숙인복지시설협회 등과 함께 지난 24일,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민관 협력을 통한 노숙인 지원의 새로운 방향과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7월 코레일이 서울역 노숙인 강제퇴거 방침을 발표한 이후, 민관 합동 간담회를 시작으로 6차례에 걸친 논의를 통해 구성된 거리노숙인 정신보건의료지원을 위한 ACT팀이 올해 2월 29일까지 서울역 인근에서 거리노숙인과 만나 진행한 활동에 대해 보고하고 이를 기초로 민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노숙인 복지를 위해 새로운 지원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이석병 사무국장(교회협 홈리스대책위원회)이 사회를 맡아 1부) 인사와 축사, 위기관리팀 격려금 전달, 2부) 세미나, 3부) ACT 활동 보고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되었다.
 
김영주 총무는 세미나를 시작하기에 앞서 그동안 노숙인 문제를 위해 수고한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노숙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교회는 무효다. 노숙인 문제에 적극 나서야 할 때"라며 "이 일을 위해 교회와 민간단체, 정부가 힘을 모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노숙인 종사자 교육'과 '노숙인에 대한 인식개선프로그램'을 주제로 김의곤 소장(전국홈리스연대 사무처장), 임은경 사무총장(한국부랑인복지시설연합회)가 발표에 나섰다.
 
김 소장은 "노숙인 종사자의 업무수행능력향상, 재충전, 소진예방 등을 위해 현장에 맞는 교육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특히 교육을 통해 종사자 상호간 정보공유와 네트워크 강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임 사무총장은 지난해 11월에 열렸던 홈리스 문화 축제에 대해 "일반 시민들에게 그동안 소외되고 부정적인 이미지로 낙인되어 온 노숙인의 자활 모습을 알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하고 향후 진행될 사업을 위해 △ 결집된 비상설기구 마련, △ 올해 10월에 있을 문화축제를 위한 조직위원회 구성, △ 노숙인 인식개선 사업의 지평 확대 등이 이루어진다면 더욱 효과적인 인식개선 활동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3부에서는 거리노숙인 위기관리팀 ACT가 3개월에 걸쳐 진행한 정신질환 및 알코올 중독 사례 발굴, 정신보건 전문의의 기초 진료 및 시설연계 의뢰 등을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거리노숙인 지원서비스 변화를 위한 방법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정화 회장(서울노숙인복지시설연합회)은 ACT의 전체 개요와 구체적인 활동 내용, 성과와 한계를 보고하고 거리노숙인 지원서비스 변화를 위해 민간단체의 지속적인 헌신과 정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노정균 원장(노정균 신경정신과)과 김이규 원장(굿피플 긴급구호 부회장, 김이규 산부인과)도 각각 '노숙인 정신건강의료 개입 그 효과와 가치', '노숙인 내과의료 개입 그 효과와 가치'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초기 진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노숙인 지원서비스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논찬에서는 이만식 교수(장신대 사회복지학과), 이승연 팀장(서울시 정신보건센터 중독관리팀), 현시웅 박사(전국홈리스연대), 여재훈 신부(다시서시상담보호센터 소장), 황택상 과장(보건복지부 민생안정과) 등이 나서 △ 노숙인 지원 프로그램의 상설화 △ 보호자가 없는 노숙인들을 위해 교회가 적극적으로 보호에 나설 것 △ 각 기관 간 유기적인 연대 강화 △ 정부 지원 확대를 위한 접촉 등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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