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주요사업 > 한국교회연구원
 
제목
창립 1주년 기념 포럼 "한국교회, 미래 패러다임, 어떻게 가능한가?"
이름 관리자 이메일 gimboram@hanmail.net
작성일 2012-10-18 조회수 2502
파일첨부 121016.JPG 한국교회발전연구원 1주년 기념 포럼 자료집.hwp
SNS

한국교회발전연구원은 지난 16일,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한국교회, 미래 패러다임, 어떻게 가능한가?”를 주제로 포럼을 열고, 교회 공공성 회복과 연합 운동의 나아갈 방향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립 1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포럼은 한국교회의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고 새로운 성장과 성숙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이양호 목사(연세대신학대학원장)의 사회로, 임희국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역사학),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 김세광 교수(서울장신대학교 예배학) 등이 각각 “한국교회, 하나됨의 역사와 미래 패러다임”, “한국사회에서 교회와 목사의 공공성”, “문화변혁에 따른 예배 변화와 갱신에 관한 신학적 연구”를 주제로 발제를, 이문식 목사(산울교회), 전철 교수(한신대학교 조직신학), 조기연 교수(서울신학대학교 예배학) 등이 논찬을 맡아 진행했다.

임희국 교수는 발제에서 "지금은 2013년 이후 에큐메니칼 운동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 쌍방통행 시대의 열린 광장이라 할 수 있는 '포럼' 중심의 교회 협력과 연합 ▲ 기구와 조식 중심에서 벗어나 사람과 사람이 연대하는 연합 활동 ▲ 교회 공공성과 사회 공적 책임을 계승하는 에큐메니칼 운동의 강화 등을 에큐메니칼 운동의 나아갈 방향으로 제시했다.

지형은 목사는 '하나님 나라 공공성'을 강조하며, 오늘날 교회 공공성이 무너진 가장 큰 이유로 '목사'와 '장로'에게 책임이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교회가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당부대로 말씀이 삶으로 이어지는 본을 보이고 가르치기 위한 것"이라며 "목사와 장로가 먼저 말씀의 자리로 돌아가 말씀이 삶의 모든 현장에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세습 문제와 금권 선거, 연합기관의 분열 등도 교회의 전통적인 공적 권위를 흔들리게 만들었다며, 보수와 진보의 연합 활동이 양쪽의 독특한 기능을 약화시키는 식으로 진행되어서는 안되고 오히려 양쪽 고유의 가치를 다시 벼려 강화시켜야 할 것이라 말했다.

김세광 교수는 교회 갈등과 분열의 주요한 원인으로 예배의 차이를 들고, 빠르게 변하는 현대 문화의 속도감 앞에서 예배가 가야할 길은 시대별, 교단별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그 안에서 한 마음으로 예배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예배의 본질을 탐구하는 것이라 강조했다.

조기연 교수도 논찬에서 좋든 싫든 지상의 교회와 예배는 세상이라는 환경 속에 존재하는 것이므로 문화를 예배에서는 배재할 수는 없고,  다만 문화를 수용하되 "무엇을 위하여, 무슨 목적으로, 어떻게, 그리고 교회 안의 누구를 기준으로 할 것인가" 면밀히 검토해야 할 것이라 주장했다.

자세한 내용은 자료집(한국교회발전연구원 1주년 기념 포럼 자료집)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전글 「담임목사 세습(대물림)금지」와 「목회자납세 교단적 추진」에 박차
다음글 제7차 연구발표회 : 한국교회와 성직자 복식(성직자 셔츠)의 필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