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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연구발표회 : 한국교회의 예배, 어떻게 갱신할 것인가?
이름 관리자 이메일 test@test.com
작성일 2012-03-26 조회수 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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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발전연구원 제1차 연구발표회에서 김영주 총무(교회협)가 인사말은 전하는 모습.



한국교회발전연구원(원장 이성희, 연구위원장 이양호)은 지난 10월 18일,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한국교회의 예배, 어떻게 갱신할 것인가’를 주제로 1차 연구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회는 조기연 교수(교회와 예배분과위원장) 사회로, 나형석 교수(협성대)와 김경진 교수(장신대)가 각각 "예배 갱신을 위한 하나의 관점으로서의 세례"와 "한국교회의 예배진단"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박창현 교수(아현교회, 감신대)와 곽재욱 목사(동막교회, 장신대 겸임교수)가 논찬을 맡아 진행했다.
나형석 교수는 첫 번째 발제에서 세례는 예배의 본질, 성격 혹은 과제를 설명하는 것으로, 매주 세례가 없다고 해도 예배는 항상 세례를 전제로 한 구원에 대한 응답 행위라 정의했다. 이런 전제 아래, 세례 사건은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한 하나님과의 교제를 약속하는 것이며 동시에 종말론적 완성을 향해 가는 교회공동체의 양육에 대한 것이다. 또한 회중은 응답의 주체로서 예배에 참여해야 하고, 세례공동체는 평등을 교회의 본질로 삼아야 하며, 예배 공간으로 증거대, 세례대, 성찬상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김경진 교수는 오늘날 한국교회가 엄청난 횟수의 예배를 드리면서도 위기 상황에 처하게 된 이유로 한국교회의 예배 안에 예배 신학의 부재를 지적했다.

그는 한국교회가 초기 평신도들에게 주어진 예배의 주도권, 서구 선교사를 통한 예배 전통(부흥 운동), 교단 신학이 잘 드러나지 않는 초교파적 예배, 토착적 기도(새벽기도, 철야기도, 심야기도, 통성기도, 산상기도) 등의 특징을 갖고 있는데, 이들이 예배 신학의 부재, 예배 가치관의 혼란, 기복적이고 무속적인 신학의 통로 역할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1980년대에 등장한 찬양 운동-경배와 찬양-은 교회 일꾼을 양성하고, 교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긍정성이 있지만, 세상으로 나아가 온누리를 "정복"하도록 독려함으로써 세상에서 지탄 받는 상태가 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곽재욱 목사는 논찬을 통해 한국교회의 위기는 수적 정체성 혹은 저하와 사회로부터의 불신과 적대감이라 지적하며 예배 정론(theory)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오늘의 한국교회가 전통적 문화에 관심 있는 젊은이들과 함께 지평을 넓혀 새로운 패턴의 예배를 준비해야 하고, 자발적인 예배로 만들어 갈 것과 교인들이 교회 안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의 만남 속에서 기독교인의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교회발전연구원은 앞으로도 한국교회의 예배 갱신을 위한 논의를 계속적으로 진행하며, 신앙공동체가 공감할 있는 대안을 제시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자료집 다운로드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문서자료실(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한국교회발전연구원 제1차 연구발표회에서 1부 순서로 예배를 드리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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