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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감축 보도에 대한 성명서
이름 교회협 이메일 webmaster@kncc.or.kr
작성일 2004-05-21 조회수 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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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통일위원회(위원장 김근상 신부)는 지난 17일 외교통상부의 주한미군의 이라크 파견과 관련한 발표를 접하고 이를 계기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구축하는 계기로 삼자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합니다. 이 일이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을 위하여 온   민족이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널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문의 : 교회협 통일위원회 Tel. 02-763-7323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하여

- 주한미군 감축 보도를 접하고 -

 

지난 17일 외교통상부는 미국이 주한미군을 이라크에 파견하는 방안을 제안해왔다고 밝혔다. 아직 공식적으로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미국은 오래전 부터 자국군의 편성 등과 관련된 여러 가지 연구를 하고 있음이 이번에 밝혀졌다.

 

미군 주둔이 한반도 안보의 궁극적인 해결방법은 아니지만, 주한미군이 한반도의 안보에   깊이 관여되어 있음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한반도 안보문제가 언제나 미군주둔과 결부되어야만 해결된다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의 인식에 이제는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 외국 군대의 주둔이라는 비정상적인 일과 그와 결부된 안보논리가 너무 오래 동안 이 땅을 지배해 왔다.

 

우리 정부와 국민은 6 15정상회담 이후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해 우리가 지향해야할 바를 분명하게 인식하였다. 아직은 남북교류가 초기 단계이지만, 남북이 긴밀한 경제협력 체제를 형성하고, 동시에 정치, 군사적으로 평화협정과 불가침조약, 군축협상을 공식적이며 실질적으로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군대가 아닌 평화의 이념으로 굳건해지는 한반도의 새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이미 우리사회는 한반도의 평화를 공고히 할만한 내재적 힘을 갖고 있다. 미군의 재편성문제는 미국의 국가정책의 일환이며 이미 미국은 한반도에서 미군을 철수하기 위한 과정을 밟고 있음이 이번에 확인되었다. 언제까지 우리의 안보문제를 타국에 의존할 수는 없다. 따라서 이제 자주국방과 함께 평화로 구축되는 한반도의 안보를 위해 남과 북이 보다 긴밀한 협력과 노력을 기울일 때가 되었다.

 

이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통일위원회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하여 정부의 성숙한 대처를 촉구하며, 우리 국민들도 자신감을 가지고 이러한 일들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새로운 기회이며 온 민족의 지혜를 모아 민족의 번영과 통일을 앞당기는 계기로 삼기를 호소한다.

 

2004년 5월21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통일위원회

위원장   김  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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