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주요사업 > 국제위원회
 
제목
팔-e뉴스 12호) 머물기로 하다.
이름 관리자 이메일 kncc@kncc.or.kr
작성일 2019-06-28 조회수 122
파일첨부
SNS


머물기로 하다.


Omar Haramy 
Sabeel administrator
오마르 하라미 (사빌 관리자)


많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속한 성지에서 죽어간다고 느낍니다. 종종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가질 수 있을까요? 다른 많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그런 것처럼,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내 자신이 항상 희망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계속 강요합니다. 왜 자신까지도 속이기를 바랄까요? 제 생각으로는 거짓 희망을 갖는 것이 점령이라는 비참한 현실에 굴복하는 것보다는 쉽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의 현실에는 희망이 없습니다. 우리는 기대하는 것도 거의 없습니다. 우리는 단지 생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저는 쉽게 다른 나라로 이주할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생후 9개월 된 딸이 자라서 여기가 부모님들이 자라고 산 땅이라는 것을 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기 머무르는 것을 선택한 것은 희망과 결단 그리고 저항의 표징이며,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가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전히 공의가 실현되고 상황이 변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역경에도 불구하고 변화가 일어날 것을 믿는 일이 제가 매일 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게 낙관적이지 않습니다. 저의 분노는 저항의 힘이 되고, 이것이 희망의 징표가 됩니다.

우리의 기쁨은 평화와 정의를 향한 길 안에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동행합니다. 그리스도의 평화는 다른 평화와 다릅니다.


<원문>

Choosing to stay, 

Many Palestinians feel that we are dying in the land of our Holy One. Often, we are asked: Is it possible to be hopeful in such a difficult context? Like many Palestinians, I frankly do not know. However, I continue to force myself to pretend I am hopeful. Why do I wish to deceive myself? In my opinion, the bitter taste of fake hope is easier than surrendering to the dark cruel reality of occupation.

The reality is absence of hope. We have very few expectations, if any. We are just trying to survive. I could easily move abroad, but I don’t want to live anywhere else. I want my nine-month-old daughter to grow up being able to say that this is where her parents grew up and live. Choosing to stay here is a sign of hope, steadfastness and resistance, and that we haven’t given up, after all. We still have hope that there will be some rights and that things will change.

Everything I work for everyday is that change will happen, regardless of the odds. But the reality isn’t promising. My anger fuels continuous resistance, which is also a sign of hope.

Our joy is in the path towards peace and justice. We walk with Jesus. The peace of Christ is not like any other peace.





이전글 팔-e뉴스 12호) 영화 오마르
다음글 팔-e뉴스 12호) BDS운동: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한 비폭력 투쟁
      
 
[03129]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9 기독교회관 706호  l  대표전화: 02-742-8981  l  팩스: 02-744-6189  l  이메일: kncc@kncc.or.kr
Copyright(c)2012 by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