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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e뉴스 10호) 새로운 길을 걷는 것(A new way of thinking)
이름 관리자 이메일 kncc@kncc.or.kr
작성일 2019-02-28 조회수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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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길을 걷는 것(A new way of thinking)

 

정의로운 길 없이 우리는 희망도, 평화의 꿈도 가지기 어렵습니다. 정의는 누구를 위한 것일까요? 유대인들만을 위한 것일까요, 아니면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일까요? 만약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정의가 없다면, 그들을 위한 희망도 결코 없을 것이며, 이 땅에 사는 어느 누구에게도 희망이  없을 것입니다. 이 모든 절망의 과정은 50년 전이 아니라 70년 이전으로 돌아가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이 땅에 산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가에 대하여 우리의 생각과 신념을 새롭게 하도록 합니다. 우리는 이 문제가 발생했던 시기와 같은 동일한 방식으로 지금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는 어렵습니다. 같은 땅을 밟고 서 있으나 두 종족이 분열될 수 있다는 생각은 70년간의 분쟁과 갈등 그리고 분열통치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역사를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걷기 위해, 우리는 새로운 사고방식, 즉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같은 땅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식을 새롭게 상상하는 것입니다. 나는 10년 후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공통의 삶의 터전에서 연방을 구성하는 일이 실현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정부를 대표하는 이들에 의해 두 의회가 하나의 정부로서 서로 동등하게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소통하기를 바랍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영토의 22퍼센트만을 소유할 수 있다고 선언하는 것은 분쟁을 가속화시킬 뿐 아니라 더 많은 불공평함과 분노를 사고, 지금과 같이 평화가 없는 상태를 유지시키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대신 우리 이스라엘은 고통당하는 팔레스타인들과 함께 하면서 우리들의 역사적 부당함과 잘못을 술라 (아랍의 전통적 갈등해결 과정)의 정신과 갈등극복의 원칙으로 풀어내야 합니다.

 

지금의 상황이 지속되어서는 안 됩니다. 변화가 올 것입니다. 그러나 그 변화는 우리들의 언어를 통하여 그리고 갈등을 기회로 바꾸는 새로운 모델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갈등을 평화로 바꾸는 일은 바닥에서 민중들과 함께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확산되어 나갈 것입니다. 교육은 사고방식을 효과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돕고 또한 비폭력적 변화에 도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우리는 아직 한계에 부딪히지 않았지만 곧 이 길을 따라 나가면 어려움을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땅의 사람들이 함께 세상의 참된 평화와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굳게 확신하고 있습니다. 좀 더 살기 좋은 세상, 이 땅의 평화는 곧 올 것입니다!     

 

랍비 라난 말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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