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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함께 드리는 공동기도문-4월 둘째 주일
이름 교회협 이메일
작성일 2010-04-09 조회수 3741
파일첨부 KoreaJapanTaiwa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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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회협의회는 세계 모든 고난의 현장 속에 있는 이들을 위한 기도서를 발간하고, 이 기도서를 통해 매주 나라별로 돌아가며 중보의 기도를 드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본회는 이 기도문을 국문으로 번역해 홈페이지와 메일을 통해 나누고자 합니다. 한국교회가 이 기도에 동참함으로서 세계교회와 소통하고 함께 기도함으로 신앙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생명과 정의 평화를 이뤄나가는 전 교회의 기도에 함께 참여하고 응답 받기를 원합니다.

세계를 위한 모든 그리스도 형제 자매들의 기도

2010년 4월 두번째 주일

세계교회협의회는 세계 모든 고난의 현장 속에 있는 이들을 위한 기도서를 발간하고, 이 기도서를 통해 매주 나라별로 돌아가며 중보의 기도를 드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본회는 이 기도문을 국문으로 번역해 홈페이지와 메일을 통해 나누고자 합니다. 한국교회가 이 기도에 동참함으로서 세계교회와 소통하고 함께 기도함으로 신앙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생명과 정의 평화를 이뤄나가는 전 교회의 기도에 함께 참여하고 응답 받기를 원합니다.

“하늘을 혼자 못 가지듯이
밥은 서로 나눠 먹는 것
밥은 하늘입니다
하늘의 별을 함께 보듯이
밥은 여럿이 같이 먹는 것
밥이 입으로 들어갈 때에
하늘을 몸 속에 모시는 것
밥은 하늘입니다
아아, 밥은 서로 나눠 먹는 것.”

<김지하>

한국, 북한, 일본, 대만 편

 

남한-대한민국 (Republic of Korea)

통계

인구 : 4,810만 명
정부형태 : 다당제 공화국
언어 : 한국어
문자해독율 : 남자 99%, 여자 96%
종교 : 불교 1,070만 명, 개신교 860만명, 가톨릭 510만명, 그 외 유교, 이슬람교인
세계교회협의회 회원 : 한국 성공회(Anglican Church of Korea), 기독교 대한감리회(Korean Methodist Church), 한국기독교장로회(Presbyterian Church in the Republic of Korea), 대한예수교장로회(Presbyterian Church of Korea)

역사

한국인들은 한반도에서 4천년이 넘는 기간 동안 뛰어난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살아왔다. 원래 한반도에서 독립국으로 존재했던 한국은 20세기 초에 일본의 식민지로 편입되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 한국은 일본의 잔혹한 식민지 통치 아래 있었다. 1948년 한국은 38도선을 경계로 남과 북으로 분단되어, 북쪽은 소련군이, 남쪽은 미군의 군정 아래 있었다. 1950년 북한이 남한을 침공한 한국전쟁이 일어나 3년간 계속되었고, 중국군과 유엔군이 참전하였다. 한국전쟁으로 남북한 사이의 관계가 경직되었고 서로에 대한 공포와 의심의 출발점이 되었다. 1953년 체결된 휴전협정이 현재까지 이르고 있어 실제적으로 휴전상태인 남북한은 콘크리트와 철조망으로 막힌 비무장지대로 인해 공고하게 분리되어있다.

전쟁의 상처에서 서서히 회복하던 중, 1961년 박정희 장군이 군부쿠데타로 권력을 잡았다. 그는 여러 가지 개혁정책들을 실시했고 그로 인한 놀라운 경제성장을 이룩했다. 그러나 그의 통치는 정치적으로 억압적이었고, 1970년대 상당기간을 계엄령 하에 있었다. 1979년 박정희가 암살당한 후, 그 후 10년에 걸쳐 폭력과 정치적 불안정이 계속되었다. 1987년 민주적인 대통령선거가 실시되었고 새로운 헌법이 통과되었다. 1991년 남북한은 국제연합(UN)에 동반 가입하였고, 남북기본합의서에 서명하였다. 1997년 아시아의 금융위기가 한국을 크게 강타하면서, 정부가 위기를 맞았고, 민주지도자였던 김대중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2000년에 김대중은 1953년 이후 처음으로 북한의 김정일과 남북정상회담을 가졌다. 남북대화는 공식적인 통로를 통하여 계속되었으나 진전되는 것은 많지 않았다. 전쟁으로 헤어졌던 남북이산가족들의 상호 방문 또한 시작되었다.

한국의 기독교와의 접촉은 주로 중국과 일본을 통해 수세기에 걸쳐서 이루어졌다. 그러나 18세기에 이르러 한국인 스스로 선교 사역을 시작함으로 본격적으로 기독교를 수용하게 되었다. 이들 토착 선교사들은 공식적인 사절단의 일원으로 중국을 방문하여 로마 가톨릭 교회 사제들을 만나고 기독교 책자들을 가져왔다. 19세기 동안 한국의 기독교인들은 정부의 박해를 받았고, 한국은 외국문물에 대하여 쇄국정책을 실시했다. 1884년 미국과 조약을 맺으면서 장로교와 감리교 선교사들의 입국이 허락되었다. 그 후 다른 선교사들도 한국을 찾았고 기독교는 빠르게 성장하였다. 개신교회는 독립을 위하여 일본에 저항한 한국인들의 독립운동에 깊은 관계를 맺었다.

한국교회의 토착적인 신학으로 민중 신학이 있다. 민중 신학은 군사정권 통치기에 정부의 억압과 구조적인 인권탄압, 광범위한 빈부격차의 상황에서 발전되었다. 민중 신학은 고난 받는 민중들의 삶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민중의 고난에 대한 신학적 응답을 과제로 삼고 있다.

예수교대한장로회는 단일교단으로 한국에서 가장 큰 교세를 가지고 있으며, 순복음 교회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한국의 개신교회는 토착화를 위해 많이 노력해왔지만, 한편으로 그로 인해 주류 교단들의 분열이 나타나기도 했다. 현재 100개 이상의 교단이 있으며, 그들 중 대다수는 선교사들이 세운 교회에서 갈라져 나왔고, 다른 교단들은 기독교와 다른 신앙 전통들, 예를 들어 신비주의, 자연주의, 엄격한 도덕적 기준을 강조하는 유교 등과 혼합된 형태를 보이고 있다.

한국의 기독교는 역사적으로 정부의 박해를 많이 받았다. 특별히 억압적인 권력에 저항하던 이들이 많은 고난을 당했다. 현대에 들어와 기독교는 커다란 자유를 누리고 있으며, 많은 기독교인들이 정부에서 참여하고 있고, 군대를 비롯하여 여러 분야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통로들이 열려있다. 기독교는 특별히 도시 지역에 크게 번성하고 있다. 1990년대부터 한국교회의 성장과 갱신운동이 일어났으며, 특별히 오순절 운동과 성령 은사 운동을 주도하는 교회들의 폭발적인 성장을 경험하였다. 또한 한국교회는 많은 선교사들을 해외로 파송하고 있다.

북한의 많은 한국인들은 통일을 바라고 있다. 많은 교회와 에큐메니칼 기구들의 참여로 구성된 위원회들은 이러한 목적을 위하여 양쪽 정부에 대화 노력을 계속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에큐메니칼 단체 중 가장 대표적인 기구는 1924년 설립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로, 한국 기독교인의 삼분의 일 이상을 포함하는 일곱 개 주요 교단과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이 협의회가 분명하게 확인하고 선언한 것은 문선명의 통일교가 “기독교가 아니다”라는 사실이다.

북한-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통계

인구: 2,400만 명
정부형태: 인민 공화국
언어: 한국어
문자해독률: 95%
종교: 무종교 약 68%, 불교, 유교, 샤마니즘, 기독교, 천도교
세계교회협의회 회원 : 없음

역사

북한은 1948년 분단 이후 김일성이 이끄는 공산국가였고, 1994년 김일성 사망 후에 그의 아들 김정일이 통치하고 있다. 앞부분에서 설명한 것처럼, 그동안 남북한의 관계는 대부분 긴장 관계를 유지하였고, 평화조약과 통일 논의에 이어서 무력 충돌이 되풀이 되었다. 공산당 체제는 억압적이며, 체포와 납치, 고문, 살해 등과 같은 인권유린이 일어나고 있다.

1
994년 이후, 계속된 자연재해(1995년과 1996년의 홍수, 1997년, 2000년, 2001년, 2002년의 가뭄)로 인하여 극심한 흉년을 경험하였고, 국제구호단체의 보고에 의하면 2백만 명 이상이 기아로 사망한 것으로 추산된다. 극심한 기아상황으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중국으로 탈출하고 있지만, 많은 수가 북한 정부에 의해 붙잡혀 송환되고, 처벌되거나 심지어 사형을 당하고 있다. 2002년, 북한은 핵무기 폐기를 약속했던 1994년의 협정을 철회하고 국제연합의 감시요원들을 추방하였다.

헌법상 종교의 자유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로 공개적인 종교의식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주로 무속적인 믿음과 토착종교인 천도교(天道敎) 식으로 종교의식을 행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초자연적인 믿음과 다양한 종교의식이 혼합된 방식을 따르고 있다. 한국 전쟁 중에 수천 명의 기독교인들이 집단학살을 당했고, 학살을 피한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남한으로 내려왔다. 오늘날 북한의 기독교는 지하에 들어갔고,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가정교회 혹은 개인적으로 남한에서 송출되는 기독교 방송을 들으며 예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998년 제 8차 세계교회협의회 총회에 네 명의 북한 기독교 대표가 참석하였다. 이들은 정부의 승인과 지원을 받는 초교파적 기구인 조선 그리스도교 연맹(Korean Christian Federation)에 소속되어 있었다. 이들은 세계교회협의회에 참석한 최초의 북한 기독교 대표들이었다. 이 회의에서 북한 대표들은 북한의 기독교가 적은 수의 교인들과 교회당을 가지고 있으며, 가톨릭교회도 마찬가지라고 보고했다. 이들에 대하여 조선 그리스도교 연맹이 북한에 종교의 자유가 있다는 것을 선전하기 위한 도구라고 비판하는 시각도 있다.

일본
(Japan)

통계

인구: 1억 2천 8백만 명
정부형태: 의회민주제에 기초한 입헌군주제
언어: 일본어
문자해독률: 100%
종교: 신도(神道) 1억 800만 명 불교 9,500만 명, 기독교 180만 명(일본인들은 대부분 여러 종단에 속해 있다), 그 외 종교 집단 약 1,100만 명
세계교회협의회 회원: 일본 성공회(Anglican Church in Japan), 재일 대한 기독교회(Korean Christian Church in Japan), 일본 정교회(Orthodox Church in Japan), 일본 기독교단(United Church of Christ in Japan)

역사

일본은 아시아 대륙의 동쪽 끝에 위치한 네 개의 중요한 큰 섬과 대략 3,900여개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군도(群島) 국가이다. 사람이 살 수 없는 지역을 제외하면, 일본은 평방킬로미터 당 1,500명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구밀도를 가진 나라 중 하나이다.

역사적으로 1만 년 전에 중국과 한국에서 건너간 이민자들이 살았던 흔적이 있다. 주후 7세기와 8세기에 황제가 이끄는 강력한 중앙집권적인 정부에 의해 통일되었다. 이러한 통치는 12세기 경 국내적인 분열과 황제의 통치력 약화로 종식되고, “쇼군”(將軍)이라 불리던 지방 호족들이 중심이 된 무사계급이 강력한 권력을 가진 막부시대로 이어졌다. 1543년 포르투갈 상인들과 선교사들이 도착하였고, 곧 뒤를 이어 네덜란드와 영국 상인들도 일본을 찾아왔다.

17세기 초부터 19세기 중엽까지 일본은 서구열강에 문호를 개방하지 않았으나, 1850년대 미국을 비롯하여 서구 열강들과 일련의 조약들과 협약들을 맺었다. 19세기 말에 봉건제도가 붕괴하기 시작하였고, 천황 사상에 기초한 새로운 국가가 출현하였다. 1890년부터 1910년 사이에 일본은 중국과 러시아와 전쟁을 벌였다. 또한 이 시기에 한국을 식민지로 삼아 1945년까지 통치하였다.

1930년대에 강력한 민족주의 군부정권이 주도하면서, 주변국들을 침략하였다. 2차 세계대전 중에는 동남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을 침략하였고, 1941년 하와이 진주만의 미해군 기지를 폭격하여 미군이 연합군에 참전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1945년 8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되어 10만 명 이상이 사망하면서 전쟁이 종식되었다. 미국이 주도하는 임시정부가 설립되었고, 1947년, 천황을 의전적인 역할만 감당하는 명목상 군주로 격하시키는 새로운 헌법이 공포되고 이에 의거한 정부가 출범하였다. 새로운 일본 정부는 국제분쟁에의 무력개입과 일본군의 무장을 포기하였다. 이후 일본 경제는 1960년대를 거치면서 군사비 지출의 감소와 높은 학력과 성실한 노동력으로 인해 비약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1989년 천황 히로히토가 62년간의 재위를 끝으로 사망하였다. 지난 30년간 전례가 없는 성장을 계속해온 일본경제 역시 1997년 발생한 아시아의 금융위기로 인하여 중대한 타격을 받았다.

일본 사회에서 가장 중심적인 종교는 신도(神道)와 불교이다. 신도는 일본에서 시작된 종교로, 일본어로 “가미”라고 부르는 혼령들을 숭배한다. 신도의 다신론적인 전통과 의식, 자연 신앙은 여전히 일본인들의 삶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불교, 유교, 도교의 신앙체계와 혼합되어 왔다. 1549년, 프랜시스 사비에르(Francis Xavier)를 비롯한 포르투갈과 스페인 출신의 로마 가톨릭 교회 선교사들이 찾아왔다. 일부 지역에서 개종자들과 교육사업, 사회사업을 통하여 기독교가 확산되었으나, 1600년대 초부터 기독교를 서구 제국주의와 동일시하며 일본의 정치적 독립에 대한 위협으로 보는 시각이 나타났다. 개신교 신앙을 비롯한 다른 종교들에 대한 이러한 의심은 기독교인들에 대한 박해와 순교로 이어졌다. 19세기에 기독교 선교사들이 다시 일본을 찾았을 때, 그들은 “카쿠레(숨은) 기독교인들”로 알려진, 수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있는 것을 보았다.

20세기 초 민족주의와 제국주의가 기세를 올리면서 일본의 기독교인들은 천황이 아닌 예수를 통하여 하나님에게 우선적으로 충성한다는 이유로 혹독한 박해를 당했다. 일본 정부의 전제적 통치는 한국의 개신교회를 모두 하나로 묶어 일본기독교단(교단)으로 통합하였고, “교단”에 가입하는 것을 거부한 교회들은 모두 폐쇄되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구 종교법이 폐지된 후에 많은 교회들이 “교단”에서 탈퇴하였지만 여전히 개신교회에서 가장 큰 교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에큐메니칼 상황에서 존속과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 일본 기독교인의 절반은 로마 가톨릭 교인들이고 나머지 절반은 개신교인들이다.

일본의 기독교인들은 2차 세계대전 중 일본 군국주의가 저질렀던 잔혹성에 대한 책임고백을 통해 일본의 죄과를 깊이 통감하고 있다. 교단은 “교회가 지난날 죄에 빠졌고 파수꾼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는데 소홀했다”면서 하나님과 모든 사람들의 용서를 구하고 있다.

대만 (Taiwan)

통계

인구: 2,270만 명
정부형태: 공화국
언어 : 중국어
문자해독률 : 94%
종교 : 불교 43%, 도교 20%, 이-쿠안(I-Kuan) 도교 3.8%, 소수의 기독교와 무슬림,
광범한 유교
세계교회협의회 회원 : 대만 장로교회(Presbyterian Church in Taiwan)

역사

대만인들은 중국 해안에 인접한 몇 개의 섬에 살고 있다. 16세기1부터 19세기 말까지 대만은 중국의 영토였고, 1895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에 점령되어 “포모사”(Formosa)라고 불렸다. 1949년 중국 본토에서 공산당이 승리하면서 만다린어를 사용하는 국민당 계열의 2백만 명이 대만으로 건너왔다. 이들은 1946년 헌법을 제정하고 중국 정부라고 공표하였다. 이들은 그 후 50년간 대만을 통치하면서 점차 민주적인 정부를 만들어갔고, 대만의 원주민들도 정치계에 편입되었다. 2000년 국민당 정부가 민주적인 선거에서 패배하면서 처음으로 평화적인 정권 교체가 이루어졌다. 국민당 집권기에 대만은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루었고 동아시아의 경제적 “대표주자들”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그러나 중국은 대만의 자치권을 한 번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고, 본토에 속한 자국영토로 선언하였다. 이로 인해 두 개의 중국의 관계는 적대적인 긴장을 유지해오고 있다. 1990년대 이후 중국으로부터의 완전한 독립을 선언하는 문제는 대만 정치권의 화두가 되고 있다.

1621년 로마 가톨릭교회의 도미니크회 신부들이 필리핀을 통해 처음 대만에 찾아온 기독교 선교사들이었고, 곧이어 네덜란드 개신교 선교사들이 찾아왔다. 그러나 중국계 해적들이 섬을 정복한 후 모든 선교사들과 기독교인들을 살해하였다. 1865년 장로교 선교사들이 도착하였다. 일본이 1890년부터 1945년까지 대만을 점령하면서 기독교에 대한 억압 정책을 썼으나, 교회는 일본에 저항하면서 성장하였다. 오늘날 대만 장로교회가 대만에서 가장 큰 단일교단이다. 1991년 대만교회협의회(National Council of Churches)가 설립되었으나, 많은 대만 기독교인들은 군소교단과 독립교회에 속해있다. 국민당 정부 시절 대만 장로교회는 인권문제와 관련하여 정부와 많은 갈등을 빚었고, 많은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이 감옥에 갇혔다. 최근 들어 기독교회들은 정치적인 문제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함께 드리는 기도

 
감사기도 제목

● 대한민국의 수많은 기독교인들과 교회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개인적인 성공에 높은 가치를 두는 세상적인 문화 속에서 그리스도의 희생적인 사랑을 증거하는 이들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남북한이 하나 되는 일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자신의 나라에서 소수에 속하면서 그리스도를 위해 일하는 이들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김치와 초밥, 차(茶) 온갖 놀라운 해산물들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생명의 장단을 울려주는 큰 북들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보기도 제목


●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으로 인하여 아직도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핵무기의 완전한 철폐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 인권이 더욱 보장되고, 정치적인 부패가 줄어들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남북한의 이산가족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오해와 긴장이 반복되는 이들 지역의 평화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 영양실조와 기근으로 고통당하는 북한 주민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절망과 빈곤, 폭력만을 경험하는 북한 주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중국과 대만의 갈등이 정의롭고 평화적으로 해결되고, 국제사회에서 대만의 정체성이 분명하게 이해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영적인 온전함 대신 권력과 명성, 부를 구하는 사람들이 영적으로 충만하고 새롭게 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대만의 원주민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강력한 지진 이후에 새로운 삶을 다시 시작하고 있는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매매춘을 강요당하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함께 드리는 기도문
 

(1)

오 하나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으로 인하여 저희는 이러한 대량살상 무기들이 얼마나 공포스러운 무기인지, 얼마나 사람들의 삶을 뿌리부터 파괴하는지, 얼마나 오랫동안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세계는 이전보다 몇 배나 큰 파괴력으로 지구를 폐허로 만들 수 있는 핵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 주님, 제발 모든 인류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고 모든 종류의 핵무기들을 지구상에서 철거할 수 있도록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데이비드 부스크, 나가사키 - David Busk, Nagasaki)

 

(2)

사랑과 소망의 신실하신 우리 하나님!
사람들은 불의의 사슬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없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오직 승자와 패자만이 존재하고,
패자는 실제로 아무런 소리도 낼 수 없는
경제적인 법칙만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목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소망의 복음을 선포하는 것을 멈출 수 있겠습니까?

사람들은 세계화의 주역들에 세운 법칙을 따르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더 많은 소프트웨어와 장비들, 그 외의 물건들을 사시오.
상점에 오시오, 그러면 당신은 행복해질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께 옵니다.
비록 우리는 적은 무리이지만, 우리는 아직 사랑의 법칙을 따릅니다.
우리가 어떻게 주님 아닌 세속적인 시장의 법칙을 따를 수 있겠습니까?

온 우주의 하나님, 저희에게 힘을 주옵소서.
가장 어두운 골짜기와 길거리에서 피어나는
타이완의 백합화와 같이 참된 정의가 활짝 피어나는
그 날에 대한 소망을 우리가 계속하여 갖게 하옵소서.
(왕젠웬, 타이완 - Jen-wen Wang, Taiwan)


(3)

오, 하나님! 일찍이 주님의 손으로 억눌린 자들을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주님의 백성들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저희의 눈을 들어 저희를 둘러싼 공포에 가득한 얼굴들을 보며,
사람들의 울음소리를 들을 때
저희는 더 이상 기쁘게 승리의 노래를 부를 수 없습니다.
오, 하나님! 우리 땅에서 주님의 승리는 너무나 겸손하고, 조용하고, 작습니다.
우리 땅에서는 공포와 절망이 왕 노릇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 세상의 엄청난 힘의 공격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소중하게 여길 수 있는 소망이 없습니다.
오, 하나님! 일찍이 주님은 놀라운 일들을 행하셨습니다.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 머릿돌을 삼으셨습니다!
오셔서 저희의 무서워하는 마음을 위로해주시고 우리가 부를 노래를 가르쳐 주옵소서.
“나는 결코 죽지 않네, 나는 반드시 살아 주님께서 하신 일을 선포하리.”
(왕젠웬, 타이완 - Jen-wen Wang, Taiwan)


(4)

영원하신 하나님,
주님의 공의가 태양처럼 빛나고
이 세계를 향한 주님의 계획이 온 누리에 드러나는 날이 언제입니까?
저희의 마음이 간절히 기다리며 외칩니다.
더 이상 어둠 속에 숨어있는 손이 없기를!
더 이상 대중매체를 통한 언론조작이 없기를!
세계시장에서 사람들을 속이는 일을 멈추기를!
시간과 공간의 주님,
평화와 정의의 주님,
오셔서 우리가 이 세계화된 포스트모던 시대를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우소서.
새로운 세계질서 안에 있는 억압의 모습을 깨닫게 하옵소서.
생명의 길을 택할 수 있도록 도우소서.
주님을 위하여 저희들 자신을 드립니다. 주님의 빛을 비춰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왕젠웬, 타이완 - Jen-wen Wang, Taiwan)


(5)

사랑하는 예수 그리스도시여,
우리 주위의 사람들에게서 당신의 얼굴을 볼 때에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사랑하는 예수 그리스도시여,
저희의 매일의 삶과 일에서,
저희 안에 부활하신 당신의 능력을 느낄 수 있다면
엄청난 기쁨이 될 것입니다.
오, 예수 그리스도시여, 수 십 만의 서로 다른 모습들 속에서 우리와 함께 하옵소서.
그리고 이 세계에 새로운 생명을 가져오는 여성의 노동 속에서,
사랑과 수고로 논을 돌보는 농부의 노동 속에서
주님을 알 수 있게 하옵소서.
주님의 부활의 능력으로 저희를 채워 주옵소서.
(왕젠웬, 타이완 - Jen-wen Wang, Taiwan)


(6)

영원하신 하나님,
주님께 아침 인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이름이 높아지기를 원합니다.
이른 아침에, 저희의 일을 시작하기 전에, 주님의 영광을 찬양합니다.
아침의 꽃과 같이 저희의 몸을 새롭게 하옵소서.
아침 햇살이 지난밤을 지배했던 어둠을 물리치는 새로운 빛을 비추는 것처럼
저희의 영적인 눈을 뜨게 하옵소서.
저희를 사로잡은 모든 허망한 것에서 구하여 주옵소서.
하늘의 새들과 같이 자유의 날개를 주셔서
새로운 여행을 시작하게 하옵소서.
오고 오는 모든 날처럼 쉬임 없이 흐르는 저 강물같이
정의와 자유를 회복하게 하옵소서.
이 아침에 주신 은총과 당신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새로운 날로 말미암아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사오 타케나카, 일본 - Masao Takenaka, Japan)


(7)

기도! 기도!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몇 달 동안 계속 반복하고 있는
저의 기도를 들어주옵소서.
제 영혼의 모서리가 더욱 날카롭게 하옵소서.
제 가슴이 고통의 몸부림으로 터져버릴 찌라도
이 여행을 떠날 수 있게 하옵소서.
고통으로 잠들 수 없어
거의 미쳐버릴 것 같은 그 땅,
그 광야로 나가겠습니다.
얼어붙은 겨울 새벽
쏟아지는 별빛이 넘치는 땅입니다.
제가 홀로 기도드리게 하시고,
가장 밑바닥에서 사람들과 함께 하기로
제가 홀로 결정하게 하옵소서:
그들과 함께 매 맞고, 그들과 함께 쇠약해지고,
그리고 마지막에 그들과 함께
우리의 머리를 높이 들고
빛나는 아침 햇살 속에서
당당하게 땅에서 다시 일어나기로.
제가 홀로 결정하게 하옵소서.
(김지하, 대한민국)


(8)

주님이 누구라고 말해야 합니까? 저는 모릅니다.
그러나 제가 아는 것은,
주님은 - 사로잡힌 자들과 가난한 자들의 복음입니다.
눌린 자들을 자유롭게 하며, 민중과
고통 받는 사람들, 억압받는 사람들의 친구이며,
침묵하는 사람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고문당한 사람들을 치유하며, 낮은 자들을 변호하며,
절망 가운데 있는 사람들과 자기 땅에서 쫓겨난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는 분입니다.
주님이 누구라고 말해야 합니까? 저는 모릅니다.
그러나 제가 아는 것은,
주님은 - 억압의 골짜기에 피어난 자유의 꽃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박선원, 대한민국)


(9)

오, 사망에서 생명으로 부활하신 주님,
저희가 주님의 이름에 영광과 찬양을 드립니다.
오, 창조주이시며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
저희를 묶어주시는 주님의 능력을 힘입어 저희 죄를 고백합니다.
주님의 자비를 보여주시고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저희를 하나가 되게 하셨지만 저희는 너무 오랫동안 서로 나뉘어 있었고,
지금까지 갈등과 고통으로 찢겨있습니다.
우리의 분열을 치유하시는, 오, 예수 그리스도시여!
저희를 도우사 주님의 십자가의 고난을 기억할 때마다
한국의 아픔과 슬픔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한국인들을 도우사 통일의 십자가를 높이 들게 하시고
그들이 계속하여 왕래하고 협력할 수 있는 힘을 주옵소서.
그들이 통일을 향하여 전진할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한국에서 전쟁을 일으키려는 악한 권세를 물리치게 하시고
하나 된 민족의 이상을 함께 그리며
하나의 나라가 되어 살아가게 하옵소서.
오, 성령이여, 한국인들을 평화와 통일로 인도하시며,
주님의 부활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고,
평화와 일치를 위한 믿음과 희생이 자라게 하옵소서.
그들을 인도하사 그들이 서로를 용서하고 하나가 될 때,
모든 창조세계의 조화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가져오게 하옵소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이 땅에 진정한 평화를 세우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대한민국)


(10)

피었다가 곧 떨어져 잊혀지는 벚꽃과 같이, 주님의 풍성하신 자비 안에서 저희의 죄가 흘러나와 더 이상 기억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일본)


(11)

주님!
저의 마음을 정케 하시고 눈과 같이 희게 하옵소서.
저의 믿음을 산과 같이 굳게 하옵소서.
저의 인격을 꽃과 같이 아름답게 하옵소서.
제가 진리를 위해 싸울 때에, 사자와 같이 용맹하게 하옵소서.
제가 정의를 위해 고난당할 때에, 어린 양과 같이 온유하게 하옵소서.
제가 고난 가운데 봉사할 때에, 들소와 같이 인내하게 하옵소서.
오, 하나님, 저의 인성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C.M.카오 박사, 타이난 - Dr. C. M. Kao, Tainan)


(12)

창조와 구원의 하나님, 저희 기도를 들어주옵소서.
주님은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십니다.
주님은 모든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모든 땅에서 주님 백성이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국제사회에서 불명예를 당하고,
중국의 제국주의에서 자유롭게 되기를 열망하는
대만을 봐 주시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대만을 위한 주님의 구원은 어디에 있습니까?
모든 대만인들의 얼굴에서
눈물과 수치를 씻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대만과 비슷한 상황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눈물을 씻어주옵소서.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이 세계에 주님의 평화와 정의가 영원히 충만하기를 기도드립니다.
(로콩히 박사, 타이난 - Dr. Kong-hí Lo, Tainan)


(13)

다함께: 정의의 하나님, 주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약한 자들을 선택하셨고 강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십니다. 주님께서는 불의한 제도와 차별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그것 때문에 우리는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연약한 사람들과 함께 살려고 노력할 때 우리는 주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낭독자: 사랑의 하나님, 주님께서는 이 세상에 정의와 화해를 세우려고 하십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장벽을 무너뜨릴 능력이 있음을 확신합니다. 우리는 남북한이 통일되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평화의 길에 우리와 함께 하시옵소서.
(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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