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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함께 드리는 공동기도문-3월 첫째 주일
이름 교회협 이메일
작성일 2010-02-26 조회수 2580
파일첨부 andorra, austri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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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위한 모든 그리스도 형재 자매들의 기도

2010년 3월 첫째 주일

세계교회협의회는 세계 모든 고난의 현장 속에 있는 이들을 위한 기도서를 발간하고, 이 기도서를 통해 매주 나라별로 돌아가며 중보의 기도를 드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본회는 이 기도문을 국문으로 번역해 홈페이지와 메일을 통해 나누고자 합니다. 한국교회가 이 기도에 동참함으로서 세계교회와 소통하고 함께 기도함으로 신앙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생명과 정의 평화를 이뤄나가는 전 교회의 기도에 함께 참여하고 응답 받기를 원합니다.

“사막에서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것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빠를 것입니다.
당황하지 하지 마십시오.
모래폭풍에 이성을 잃지 마십시오.
물이 나올 때까지 모래를 파십시오.
여러분이 기대했던 것 보다 샘 옆에서
더 오래 기다려야 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샘을 발견해야만 합니다.

용기를 잃지 말고,
신기루에 속지 마십시오.
샘을 계속 찾으십시오;
더 깊이 계속 파십시오.
사막에는 또한 샘이 있습니다.
사막에는 또한 물이 있습니다.
사막은 또한 생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첫 번째 물방울을 발견하게 되면,
여러분은 곧 작은 시내를 발견하게 될 것이고,
그리고 강을 찾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사막은 잊혀질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에게 그 길을 보여주신 분에게
감사드리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그분은 물을 발견하도록 도와주셨고,
여러분에게 생수를 주셨고,
그래서 여러분이 마실 수 있게 되었고,
여러분이 살 수 있었고,
여러분이 더 이상 목마르지 않게 되었습니다.

샘으로 가는 길은
사막을 가로 질러 가야만 합니다.
사막은 때때로 여러분을 슬프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잊지 마십시오. 사막에 샘이 숨어 있습니다.

그것이 약속의 땅으로 이끌어갑니다.
오직 사막만이 여러분을 행복에 다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사막의 길들은 또한 하나님의 동반자들입니다.

<“여기에도 물, 저기에도 물”(Water here, Water there), 교회와 환경에 대한 에큐메니칼 공동체 행동(Ecumenical Community Working 0n Church and Environment)>

안도라, 오스트리아, 리히텐슈타인, 모나코, 산마리노, 스위스 편

 

역사

서유럽 여러 지역에 흩어져 있는 이 나라들은 주변의 큰 나라들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안도라, 오스트리아, 리히텐슈타인, 산마리노와 스위스는 산악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안도라, 리히텐슈타인, 모나코, 산마리노는 주변의 큰 나라에 거의 연합하고 있는 공국(公國, Principality)들이다. 정부 성립 시기로 보면 이들은 오래된 나라들이다. 산 마리노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공화국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일찍이 로마의 통치기에 기독교를 받아들였다. 험한 산세로 인하여 기독교가 급속히 전파되지 못했지만, 동시에 그로 인하여 이후 천년동안 수많은 침입에도 불구하고 고립되어 있었던 기독교인들이 그들의 신앙을 유지할 수 있었다. 중세기에는 수도원들이 학문과 선교의 중요한 거점들이 되었다. 

안도라 공국 (Principality of Andorra)

통계
인구 : 7만 명
정부형태 : 1993년 이래 의원제 공국
언어 : 카탈루냐어(Catalan); 또한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문자해독률 : 100%
종교 : 기독교 94% (대부분 로마 가톨릭 교인), 기타 2%
세계교회협의회 회원 : 없음

역사

안도라는 프랑스와 스페인에 둘러싸인 피레네 산맥에 위치한 작은 공국이다. 사방이 육지로 둘러싸여 있으며, 깊은 계곡과 넓게 펼쳐진 산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춥고 눈이 많은 겨울과 건조하고 더운 여름이 있다. 8세기 샤를마뉴(Charlemagne) 대제 통치기에 국가가 수립되어, 1278년 이래 자유 국가로 인정받은 후 그 다음 715년 동안 프랑스 계통 통치자와 스페인의 세오 드 우르젤(카탈루냐어: Seo de Urgell/*역주 카탈루냐 교구)의 주교가 공동영주(Co-Princes)로 지배해왔다. 1993년에 실질적인 통치권을 거의 가지지 못한 공동 영주의 국가 수반권은 인정하면서 의회를 통한 의원제 공국으로 재출발하는 헌법을 공포하였다. 전 인구의 20퍼센트 미만인 순수한 안도라 시민권자들만이 정부에 대표권을 가지고 있다.

오랫동안 고립되어 가난했던 안도라는 이차대전 이후 관광산업을 통하여 놀랄만한 경제성장을 이루었다. 합법, 비합법 이주민들이 경제 성장 때문에 많이 유입되고 있다. 은행업이 안도라의 또 다른 주요 산업이 되었고, 수입세가 없어서 부자들의 세금 도피처가 되고 있다. 국토의 절반 이상이 목초지로 이루어져있으며, 고산지대의 과다한 목초지 확대 때문에 토양침식이 생기고 있고, 안도라의 주된 관심이 되고 있다. 숲이 줄어드는 것도 또 다른 환경문제이다.

로마 가톨릭 교회가 안도라에서 지배 종교이다. 종교의 자유는 헌법이 보장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공화국 (Republic of Austria)

통계
인구 : 820만 명
정부형태 : 연방제 공화국
언어 : 독일어; 또한 슬로베니아어(Slovene), 크로아티아어(Croatian), 헝가리어
문자해독률 : 100%
종교 : 기독교인 90% (대부분 로마 가톨릭 교인), 무종교인 7%, 이슬람교인 2%, 기타 1%

세계교회협의회 회원 : 아우구스부르크와 헬베틱 고백의 오스트리아 복음교회(Evangelical Church of the Augsburg and Helvetic Confession in Austria), 오스트리아 고 가톨릭교회(Old Catholic Church in Austria

역사
유럽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오스트리아는 산악 국가이며, 국토의 거의 절반이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로마 제국의 영토였던 오스트리아는 역사적으로 수 세기동안 여러 민족의 침략을 감내해야 했고, 마침내 주후 8세기 샤를마뉴(Charlemagne) 대제에 의해 부분적으로 연합되기도 하였다. 13세기부터 19세기 초까지 합스부르크(Habsburg) 제국의 중심이었다.

일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하면서 군소 공화국으로 추락하였다. 1938년 독일의 나치정권에 의해 점령당했고, 1945년 연합군이 진주하면서 10여 년간 국제적으로 위상을 가지고 있었다. 1955년 국가조약으로 식민지 상황이 종식되었고, 오스트리아의 독립과 독일의 연합금지 조항이 조인되었다. 같은 해 소련의 군사력을 배제하는 “영세중립국”을 선언하는 헌법이 공포되었다. 1991년 구소련이 붕괴되면서 오스트리아 국민들 가운데 중립국의 위상에 물음을 제기하는 이들도 나타나고 있다. 1945년 이래 오스트리아는 민주주의와 경제적 성장을 모두 이루고 있다.

때때로 오스트리아의 역사는 교회의 역사와 함께 한다고 보기도 한다. 오스트리아 기독교의 연원은 714년 로마의 지배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샤를마뉴 대제에 의하여 기독교가 널리 전파되었다. 955년 로마 가톨릭 교회의 잘쯔부르크(Salzburg) 주교는 동쪽으로 선교사들을 보냈다. 16세기 종교개혁 기간 중 루터교회와 장로교회가 탄생하였다. 그러나 17-8세기 기간 중 반-종교개혁이 일어나면서, 개신교에 대한 박해가 시작되었고 개신교는 “지하” 신앙공동체로 명맥을 유지해야 했고, 로마 가톨릭교회는 다시 지배력을 회복하였다. 1781년, 관용령(Edict of Tolerance)이 공포되면서 루터교회와 장로교회가 재건되었다. 관용령은 개신교 뿐만 아니라 수세기 동안 오스트리아에 존재해온 정교회, 유대인, 기타 종교단체들에도 제한적이지만 유사한 종교의 자유를 허용하였다. 현재 종교의 자유는 1861년 헌법을 통하여 거의 완전하게 보장되고 있다. 이러한 자유를 통하여 스위스와 아우구스부르크 고백(Helvetic and Augsburg Confession)이 유입되었고, 얼마 후 현재의 오스트리아 복음교회(Evangelical Church of Austria)와 연합하였다. 요제프 2세 (Joseph II, 1765~1790) 치하에서 로마 가톨릭 교회가 국교가 되어 1952년까지 지속되었다.

오늘 날 압도적으로 많은 오스트리아 국민들이 스스로 로마 가톨릭 교인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지난 수십 년간 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들의 비중은 심각하게 감소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개신교인의 대부분은 복음교회에 소속되어 있다. 1958년 오스트리아 에큐메니칼 교회협의회(Ecumenical Council of Churches of Austria)가 결성되어 오스트리아 에큐메니칼 활동의 중심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현재 루터교회(Lutheran), 장로교회(Reformed Church), 고 가톨릭교회(Old Catholic Church), 감리교회(Methodist Church), 성공회(Anglican Church) 동방정교회(Eastern and Oriental Orthodox Church)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리히텐슈타인 공국 (Principality of Liechtenstein)

통계
인구 : 3만 3400 명
정부형태 : 1806년 이래 입헌제 공국
언어 : 독일어
문자해독률 : 100%
종교 : 기독교 93% (대부분 로마 가톨릭 교인), 이슬람 3%, 기타 1%
세계교회협의회 회원 : 없음

역사
중부 유럽의 알프스 산맥 기슭에 위치한 소국가 리히텐슈타인은 동쪽으로 오스트리아, 남쪽, 서쪽, 북쪽으로 스위스와 접하고 있다. 1719년 신성로마제국 내의 왕조로 처음 출발한 리히텐슈타인은 18-19세기 중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 왕조에 병합되어 이차대전으로 합스부르크 왕조가 종식될 때까지 지배를 받았다. 그 후 스위스에 병합되었다가 이차대전을 거치면서 중립국이 되었다. 1938년부터 1997년까지 연립정부가 나라를 이끌었다. 1984년, 여성참정권이 허용되었다. 오늘날 리히텐슈타인은 낮은 세금과 높은 산업화로 경제성장을 이루었고, 은행업과 관광산업이 중요한 수입원이다.

리히텐슈타인의 기독교의 발전은 이웃한 스위스와 유사하다. 로마제국이 이 지역에 처음으로 기독교를 전파하였다. 로마 가톨릭 교회는 국민의 90퍼센트 가량이 속해있는 국가 종교이다. 1881년 주변 국가들에서 유입된 직물노동자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리히텐슈타인 복음교회(Evangelical Church in Liechtenstein)가 현재 리히텐슈타인에서 가장 큰 개신교회이다. 다른 유럽 국가들과 같이 세속화가 진행되면서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교인들의 숫자가 급속히 감소하고 있다. 공식적인 에큐메니칼 기구는 없지만 교회들 간의 연대와 협력 관계는 잘 이루어지고 있다.

모나코 공국 (Principality of Monaco)

통계
인구 : 3만 4천 명
정부형태 : 입헌제 공국
언어 : 주로 프랑스어 사용, 그 외 영어, 이탈리아어, 모나코 방언(Monegasque)
문자해독률 : 99%
종교 : 기독교 93% (대부분 로마 가톨릭 교인), 무종교 4%, 유대인 2%, 기타 1%
세계교회협의회 회원 : 없음

역사
모나코는 바티칸 시티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독립국이다. 산악지형인 남쪽으로 지중해와 프랑스에 접해있고 이탈리아와도 근접해있다. 완전한 도시국가로 경작지, 농경지, 목초지, 숲이나 삼림은 전혀 없다. 계절적으로 겨울은 온난하고 비가 많으며 여름은 뜨겁고 건조하다. 은행업과 서비스업, 관광사업과 도박사업 등이 모나코의 주 수입원이며, 관광객들과 이민자들이 모나코 시민들보다 훨씬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모나코는 1419년부터 그리말디 (Grimaldi) 가문이 다스려왔고, 1962년 이래로 입헌군주제 국가가 되었다. 모나코의 국방을 책임지고 있는 프랑스에서 세 명의 후보를 추천하고 그 중에 한 명을 수상으로 임명한다.

모나코의 기독교는 주후 10세기 이전에 전래되었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국교인 로마 가톨릭 교인들이다. 1925년 설립된 모나코 성공회(Anglican Church of Monaco)에는 주로 이민자들이 모이고 있다.

고요한 산마리노 공화국 (Most Serene Republic of San Marino)

통계
인구 : 2만 7천 명
정부형태 : 의원제 공화국
언어 : 이탈리아어
문자해독률 : 99%
종교 : 기독교 92% (대부분 로마 가톨릭 교인), 무종교 7%, 바하이교(Baha"i) 1%
세계교회협의회 회원 : 없음

역사
산마리노 공화국은 이탈리아 중부의 산악지대에 위치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나라들 중 하나이다. 310년 기독교인 석공들이 산 위에 신앙공동체를 만들면서 세워진 나라이다. 1631년 처음으로 헌법을 제정하였고, 수세기동안 이탈리아에 병합되어 있었으나 언제나 독립국가가 되려는 열망을 가지고 있었다. 국민들 중 99퍼센트가 로마 가톨릭 교인들이며, 여호와의 증인이 이 나라에 있는 유일한 비 로마 가톨릭 종교단체이다.

스위스 연방 (Swiss Confederation)

통계
인구 : 740만 명
정부형태 : 연방공화국
언어 :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래티안어(Romansch); 그밖에 스페인어, 영어, 포르투갈어 등
문자해독률 : 100%
종교 : 기독교 88%, 무종교 7%, 이슬람교 3%, 기타 2%
세계교회협의회 회원 : 스위스 고 가톨릭교회(Old Catholic Church of Switzerland), 스위스 개신교회 연합(Federation of Swiss Protestant Churches)

역사
유럽의 서중부에 위치한 산악 국가로 동쪽으로 리히텐슈타인와 오스트리아, 남동쪽으로 이탈리아, 서쪽으로 프랑스, 북쪽으로 독일과 접해있다. 국토의 70퍼센트 이상이 알프스 산맥에 걸쳐있다. 스위스는 인종적, 언어적으로 다양한 구성요소를 가지고 있다.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래티안어가 네 개의 주된 언어 공동체이고, 그밖에 많은 소수언어 공동체들이 있다.

스위스의 주민들인 헬베틱(Helvetic) 부족들은 줄리어스 시저에 의해 로마 제국에 합병되었고, 그 후 독일 민족의 영향력 하에 들어갔다. 14-15세기 동안 스위스는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 제국에 병합되는 것에 저항하며 여러 개의 주(cantons)들이 느슨하게 연합한 형태로 있었다. 16세기 동안 주변국들과 갈등을 겪으며 처음으로 중립국을 주장하는 정책이 제기되었고, 그 후 계속되었던 이 주장은 두 번의 세계대전과 크고 작은 지역적인 갈등을 겪으면서 설득력을 얻었다. 1874년 최초의 스위스 헌법이 공포되었다. 오늘날 스위스는 고도로 산업화된 공업국이며,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들 중 하나이다. 최근 들어 외국인들에 대한 배타성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다.

원래 신성로마제국에 대한 충성심이 높았던 스위스는 종교 개혁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1518년, 울리히 츠빙글리(Huldrych Zwingli)의 지도 아래 취리히 주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지배로부터 독립을 선언하였다. 1536년, 존 칼빈(John Calvin)이 제네바에 새롭게 세워진 장로교회(Reformed Church)의 지도자로 초청되었다. 그 후 몇 세기 동안 스위스의 개신교회와 로마 가톨릭교회는 경쟁관계에 있었고, 현재는 비슷한 교세로 스위스를 양분하고 있다. 로마 가톨릭교회가 단일 교파로 가장 큰 교세를 가지고 있고, 열여덟 개의 독립교회, 주별(州別) 장로교회(cantonal Reformed churches), 제네바 자유교회(Free Church of Geneva), 복음주의 감리교회(Evangelcial Methodist Church) 등이 참여하고 있는 스위스 개신교회 연합(Federation of Swiss Protestant Churches)이 비슷한 교세로 뒤따르고 있다.

세계교회협의회(WCC)와 개혁교회 연맹(World Alliance of Reformed Churches), 루터교회 세계연맹(Lutheran World Federation), 기독교 청년회 세계연맹(World Alliance of YMCA), 세계 기독교 여자청년회(World YWCA), 동방정교회 총 주교 센터(Orthodox Center of the Ecumenical Patriarchate), 에큐메니칼 연구소(Institute of Ecumenical Studies)를 비롯한 여러 개의 다양한 에큐메니칼 기구들과 종교간 대화를 주도하는 조직들의 본부들이 스위스에 소재하고 있다.

 

함께 드리는 기도

감사 기도 제목

● 이들 나라들의 경제적 안정으로 인하여 국민들이 누리는 높은 수준의 생활과 교육, 의료제도 등으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이들 나라들이 오랫동안 지켜온 기독교 전통과 증언들, 특별히 이웃을 위한 봉사에 헌신하는 이들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세계교회협의회와 다른 교회 연합기구들, 기독교 청년회와 기독교 여자청년회 등 제네바에 있는 모든 본부들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제네바와 비엔나에 본부를 둔 모든 에큐메니칼 기구들과 국제기구들, 특별히 국제적십자사 본부와 국제연합 기구들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퐁뒤(Fondue)와 알폰(Alphorn), 카우벨(Cowbell)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난민들을 환영해온 역사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 자신들의 문화를 풍성하게 가지고 오는 외국인들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알프스 산맥의 웅장한 아름다움으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알프스 산맥의 빙하를 녹이는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고자 온실가스 배출 축소운동에 헌신하고 있는 이들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중보기도 제목

● 이들 나라에서 다시 일어나고 있는 신나치주의에 반대하는 운동에 참여하는 이들과 단체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이들 나라의 주 수입원인 은행업, 재무계통, 관광업과 도박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국가적인 온전함과 책임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이들 나라에 있는 기독교 공동체들과 평신도들과 성직자들의 활동이 생명력을 가지고 계속되고, 물질주의와 세속화의 물결 속에서 신앙 공동체들이 영적으로 더욱 강해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이렇게 부유한 나라에서 가난과 싸우는 사람들, 특별히 이민자들과 관광업 종사자들, 난민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물질적으로 풍부하지만 의미 있는 인생에 대한 희망을 잃어버린 젊은이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1)

성찬상을 준비함
소리 1

우리는 주님의 성찬을 준비하고 기념하기 위하여 여기에 모였습니다. 주님을 기념하려면 공동체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이 공동체의 일원입니다. 공동체를 만드는 것은 우리의 삶을 다른 이들과 나누겠다는 뜻입니다. 공동체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다양한 은사들을 경험합니다.

나는 내 자신을 가지고 나옵니다. 내 모습 그대로 하나님 앞에, 그리고 그대들 앞에 나옵니다. 지금 여기에 있습니다. 나와 함께 주님의 성찬을 기념하는 이들과 함께 강해지기를 소망합니다. 나는 여기에 있기를 소망하며, 여기에서 온전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소리 2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상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꽃으로 상을 아름답게 꾸밉니다. 그 꽃들이 우리에게 생명에 대하여 생각하게 합니다. 꽃은 생명이 없는 것인가요? 우리가 그런 것처럼 꽃도 봉오리에서 꽃으로 피어났다가 시들어갑니다.

소리 3

우리는 촛불로 상을 아름답게 꾸밉니다. 촛불은 따스한 불빛으로 우리를 비춰줍니다. 우리가 이 빛을 향하여 우리들을 열 때에 우리의 안과 주위는 밝고 따스해질 것입니다. 빛은 따스함과 생명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촛불이 자신을 태우는 것처럼 자신을 내어주신 것이 아니겠습니까?

소리 4

우리는 상 위에 빵을 올려놓습니다. 바구니는 빵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는 풍족하게 가지고 있는 빵입니다.
우리가 때때로 아무 생각 없이 던져버리는 빵입니다.
매일 굶주림을 경험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너무나 부족한 빵입니다.
그 빵을 이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을 기억하며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생명의 빵이니, 누구든지 내게로 오는 자는 다시는 배고프지 아니할 것이라”하셨습니다.

소리 5

우리는 상 위에 포도주를 올려놓습니다. 항아리들에는 포도주가 있습니다.
그 항아리들은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 항아리들은 흙으로 만들어졌고, 흙으로 구워졌습니다.
그 흙에서 포도나무가 자라고 열매를 맺었습니다.
항아리들은 포도주로 가득 찼고 우리가 이제 함께 마실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구든지 나를 믿는 자는 다시 목마르지 않을 것이라”하셨습니다.

소리 6

우리는 상 위에 컵들을 올려놓습니다.
컵들은 흙으로 만들어졌고, 인간의 손으로 형체를 가졌습니다.
우리가 가져온 이 컵들로 우리는 함께 포도주를 마실 수 있습니다.
바구니와 컵들에 가득 찬 것들을 보고, 만지고, 맛보기 바랍니다.

소리 1

성찬상이 준비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있는 그대로 성찬으로 초대합니다.
무거운 짐을 지고 지친 이들을 초대합니다.
밝은 마음으로 기뻐하는 이들을 초대합니다.
우리 아이들을 포함하며 젊은이들과 나이든 이들을 초대합니다.
원주민들과 방문객들을 초대합니다.
모두 환영합니다.
아무도 제외되지 않습니다.
어떤 남자도 제외되어서는 안 됩니다.
어떤 여자도 제외되어서는 안 됩니다.
모든 사람들을 위한 생명의 떡이 여기 있습니다.
포도주는 모든 사람들을 초대한 잔치의 표지입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하나님, 당신은 우리 모두의 친구입니다.
우리는 성령을 위하여 당신께 기도드립니다.
공포와 죄책감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시는 성령을 구합니다.
선을 행할 수 있는 힘을 주시는 성령을 구합니다.
우리를 공동체로 이끄셔서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하소서.
이러한 성령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드립니다.

(2)

저 푸른 심연 속에서 당신과 함께 합니다.
당신은 그 무한함 속으로 스스로 들어가실 것입니까?
아니면 제가 가는,
목적지를 알 수 없고, 때때로 공포에 사로잡히고,
미쳐버릴 것 같기도 하고,
때때로 고난이 찾아오고,
때때로 눈물로 나를 온통 뒤덮는,
내 영혼이 어둠에 뒤덮이고,
상처로 피투성이가 되고,
굶주린 늑대와 같이 고독하게 서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울부짖는
그 먼 길을 함께 가시려 합니까?
당신은 진실로 물에 빠져가는 나를
당신의 손으로 건져내기 원하십니까?
만약 주님이 함께 하신다면 다시 한 번 싸울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3)

고난 중에 누군가를 만나기 전에 드리는 기도
주님,
저의 발이 아닌 당신의 오심이,
저의 손이 아닌 당신의 우정이,
저의 감정이 아닌 당신의 자비가,
저의 마음이 아닌 당신의 사랑이,
저의 말이 아닌 당신의 말씀이,
저의 귀가 아닌 당신의 경청이,
저의 눈이 아닌 당신의 관찰이,
저의 지식이 아닌 당신의 사색이,
저의 침묵이 아닌 당신의 현존이 함께 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4)

신앙의 확증
예수 그리스도의 첫 번째 증거와 함께
우리는 기독교 신앙을 고백합니다.
세례 요한과 같이 외칩니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안드레와 같이 외칩니다.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도다.”
나다나엘과 같이 외칩니다.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사마리아 사람들과 같이 외칩니다.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이신 줄 앎이라.”
베드로와 같이 외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도마와 같이 외칩니다.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바울과 같이 외칩니다.
“주여 뉘시오니이까?”

전체 교회의 모든 증인들과 같이
우리도 하나님의 영광을 외치고 하나님의 찬송을 부릅니다.

(5)

복음을 들고 한 걸음씩
그리스도와 함께 걷는 자는 행복합니다.
그들에게 약속된 새로운 세계가
정의의 열매를 향해 열립니다.

성령을 바라는 것이 우리의 생명이며 평화입니다.

주님의 주권을 위하여 모든 것을 드릴
준비가 되어 있는 이들은 행복합니다.
그들의 갈증은 위대한 것이고 당신은 아십니다.
주님은 가난한 자들에게 오셔서 희망을 부어주십니다.

성령을 바라는 것이 우리의 생명이며 평화입니다.

사랑의 갑옷을 입고 싸우는 이들은 행복합니다.
그들이 모든 사람들을 일으켜 세울 것입니다.
옥에 갇힌 이들은 형제자매들이 찾아와 족쇄를 부수는
그 날이 올 것을 믿고 있습니다.

성령을 바라는 것이 우리의 생명이며 평화입니다.

우리의 영원한 소망 속에서
우리는 확신을 가지고 기다립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그 누구도 기대하지 못한
그토록 찬란하게 빛나는 미래를 알려주십니다.

성령을 바라는 것이 우리의 생명이며 평화입니다.

밤과 같은 폭력 속에서
모든 피조물들이 숨죽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슬픔 속에서 그들의 울음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주님, 무엇이 태어나고 있는지 말씀해주십시오.

성령을 바라는 것이 우리의 생명이며 평화입니다.

(6)

라티 아메리카 여성들을 위한 시편

주님,
주님은 빵 몇 조각으로 부서진 여인들의 운명을 씻어주는
새로운 피로 이 땅의 모든 이들의 마음 깊은 곳을 채워주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우리에게
미래를 걱정하지 않고

밤을 무서워하지 않고
사랑할 수 있는 세계를 약속하셨습니다.
주님, 라틴 아메리카의 여인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그들의 삶은 우리의 역사와 영토 안에
여기저기 흩어졌습니다.
그들은 점심때마다 딱딱하게 굳은 빵을 나누어 먹고
저녁때마다 땀과 조용한 분노가 섞인 잔을 받습니다.

주님,
라틴 아메리카의 여인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그들은 남에서 북으로 당신의 약속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찾기 위하여 싸워온 여인들입니다.

주님,
주님은 사람들의 마음 속 깊은 곳을
친절과 친밀함, 평등,
그리고 서로의 얼굴을 비추는 햇살로 채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주님,
그들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이미 고단한 인생에 지쳐 굳어진 얼굴로
거리에 나선 증조할머니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나를 바라보고 있는 어머니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싸우고 있는 누이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매일 병마로 고통당하는
마리나의 몸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시골에 있는 여인들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산동네에 사는 여인들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주님,
라틴 아메리카의 여인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슬픔으로 인해 강해진 여인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내면에 희망으로 가득 찬 여인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매일 저녁마다 큰 미소로
달의 힘을 바라보는 여인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그들에게 새로운 땅을 주옵소서.

(7)

나의 주님이시며 나의 하나님,
나를 당신께 인도하는 모든 것을 주옵소서.
나의 주님이시며 나의 하나님,
나를 당신에게서 멀어지게 하는 모든 것을 버리게 하옵소서.
나의 주님이시며 나의 하나님,
자신을 위한 욕망을 멀리하고 나의 전부를 당신께 드리게 하옵소서.

(8)

오, 주님, 교회의 대가족 안에 있는 모든 이들이
자신들의 형제자매를 돕기 위하여 그들의 재능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것을 볼 때,
주님의 모든 역사가 얼마나 놀라운지요!

오, 주님, 나라들과 가족들, 혹은 공동체의 책임자들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부와 생명에 필수적인 요소들의 효율적인 분배를 통하여
자신들의 형제자매들을 돕는 길을 찾을 때,
주님의 모든 역사가 얼마나 놀라운지요!

오, 주님, 다른 창조적인 일을 함으로 더 행복해질 수 있는,
지나치게 열심히 일하는 모든 이들이 실직자들과의 분배를 생각할 때
주님의 모든 역사가 얼마나 놀라운지요!

오, 주님, 의사들의 노력과 연구가
단순히 고통을 멈추게 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는 것을 볼 때,
주님의 모든 역사가 얼마나 놀라운지요!

오, 주님, 어린이들과 청년들이 자연과 단순한 인생 속에서
주님의 창조의 경이를 발견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을 볼 때,
주님의 모든 역사가 얼마나 놀라운지요!

오, 주님, 은퇴한 노인들이 그들의 경험의 열매들을
다른 이들을 위하여 계속하여 제공하는 것을 볼 때,
주님의 모든 역사가 얼마나 놀라운지요!

오, 주님, 이 세계를 소유하려는 우리의 탐욕스러운 욕망을 포기하고
지구상에 살아가고 움직이는 만물 가운데서 우리에게 적합한 장소라는 것을 발견할 때,
주님의 모든 역사가 얼마나 놀라운지요!
우리의 수고와 쉼과, 말과 침묵으로 당신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고 우리를 풍성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을 주신 주님의 사랑을 전하겠습니다.

(9)

복되신 거룩한 지혜여,
나사렛의 예언자, 사람의 아들, 당신의 대사를 세상에 보내사
따뜻한 자비를 전하게 하셨습니다.
복되신 거룩한 지혜여,
그가 상처입고 찢겨진 몸과 영혼들을 고치던
갈릴리로 가는 길에 그와 함께 하셨건만
죽어가는 불씨를 다시 살리신
주님의 현존은 너무나 빨리 잊혀졌습니다. 
주님과 함께 할 때에 이 세계의 한계들이 물러갑니다.
위협하던 세력이 변화하여 친절한 이웃이 되듯이
간교한 여우가 아닌 어미닭의 따뜻한 날개가 되어줍니다.
자신과 이웃에 대하여 증오하며 살던 이가
자신의 삶이 이웃을 위한 것이라는 조용한 확신을 받아들이는 것처럼
테러의 공포로부터 도망치는 대신 이웃의 운명을 함께 합니다.
복되신 거룩한 지혜여,
나사렛의 예언자, 사람의 아들, 당신의 대사를 세상에 보내사
따뜻한 자비를 전하게 하셨습니다.
우리와 함께 동행하는 치유자, 당신의 대사가 더 이상 없고,
우리의 인생이 자꾸만 작아지는 것처럼 느껴지고,
무자비한 폭력과 증오가 승리하는 것처럼 보일 때,
주님은 오셔서 당신의 날개로 우리를 품으십니다.
아름다우신 하나님의 지혜여,
주님은 우리의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우쳐 주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우리가 인생길에서 헤맬 때에 우리에게 오셔서 친구가 되어주시고
마침내 주님의 말씀에 따라 우리의 관계를 풀어주셨습니다.
복되신 거룩한 지혜여,
주님은 우리들 각자 삶의 완성을 이루도록 밀어주시고,
너무나 빨리 잊혀진 주님의 현존의
죽어가던 불씨를 다시 살려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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