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주요사업 > 신학위원회
 
제목
[보고]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신학토론회 2
이름 관리자 이메일 kncc@kncc.or.kr
작성일 2013-10-06 조회수 2502
파일첨부 130912 신학토론회2 자료집.pdf
SNS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신학토론회 2
- 오경에 비추어 본 SOLA 주의, SOLA주의로서의 기독교 근본주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앙과직제위원회에서는 912()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신학토론회 2”를 열었습니다.
   
신학토론회는 한국교회의 전반적인 문제와 그 원인을 살핌으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한 신학적이고 실천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되었습니다. 그간 여러 차례 토의과정을 거쳐 12개의 토론 주제를 선정하였고, 선정한 주제는 학자와 저널리스트, 에큐메니칼 활동가로 구성된 전문소위원회의 사전 연구를 거쳐 향후 2년 정도의 장기적인 계획으로 토론회를 진행하게 됩니다.
 
2차 신학토론회는 1차 신학토론회를 심화시켜 진행되었습니다. 1차 토론회가 복음의 본질에 앞서는 이념적 구호가 한국교회 안에 있으며 이를 통칭하여 솔라주의라고 정의한데 이어, 2차 토론회는 이것이 한국교회 안에서 어떻게 복음에 반하여 작용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습니다.
 

심광섭 목사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신학토론회의 첫 번째는 오경에 비추어 본 SOLA주의라는 주제로 이영재 목사(화평교회)의 발제와 김근주 목사(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연구위원)의 논평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오경의 출발점인 신명기는 가나안 땅에 들어간 것이 이스라엘 백성의 공로 때문이 아닌 솔라 그라티아, 하나님의 은총 때문이고, 이러한 하나님을 믿는 유일신 사상이 당시 만연했던 다신론의 부정 테제로서 솔라 정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고, 솔라 정신은 다신론이 내세우는 도시문명 국가 제국의 체제를 전체적으로 부정하여 새로운 사회질서를 이루게 하는 근간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SOLA주의로서의 기독교 근본주의: 미국과 한국의 기독교 근본주의에 대한 이해와 모색이라는 주제로 최대광 목사(정동제일교회)의 발제와 이형기 목사(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교수)의 논평으로 각각 진행되었습니다. 미국이나 한국의 근본주의가 솔라주의적 성격을 띠는 방식은 기존의 세계관이 합리주의나 상대주의 등으로 인해 위기가 왔을 때, 신화적 세계관으로 퇴행하며 자연스레 이성을 신앙의 반대편으로 배치시키게 되면서 발생한다고 정리하였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근세의 합리성을 포함하며 넘어서는 초합리적 신비주의 전통이 기독교 초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재구성돼야 하며, 이런 운동의 확산이 근본주의에 대한 종교적 응답이 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한편 근본주의는 문명사에 있어 반동형태이므로 불안하지 않은 삶, 신뢰와 협동이 가능한 삶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정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앙과직제위원회에서는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한 신학적이고 실천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신학토론회를 진행할 것입니다. 특별히 교회의 역할에 대한 목회 지침과 오늘날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신앙의 성숙을 위한 신학적 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실천적 노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입니다. 한국교회가 과거의 신실함과 미래의 용기로 바른 길을 선택함에 있어, 신학적 기반이 될 신학토론회에 많은 기도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상단 첨부파일: 신학토론회 2 자료집
이전글 [공지] “하나님의 뜻”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토론회
다음글 [공지]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신학토론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