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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2014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이름 관리자 이메일 kncc@kncc.or.kr
작성일 2014-02-14 조회수 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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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2일(수), 목민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김동엽 목사)에서 2014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를 가졌다. 올해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의 주제는 “그리스도께서 갈라지셨다는 말입니까?”(고전 1:13)로, 그리스도께서 갈라지시지 않은 것과 같이 교회도 결코 갈라진 적이 없음을 고백하며 교회일치의 사명을 기도회를 통해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치기도회의 예배는 캐나다의 그리스도인들이 준비한 예식을 활용하여 드려졌다. 동서남북으로 각각 몸을 돌려 하나님을 찬미하는 공동체의 기도는 캐나다 원주민의 전통에 따르는 의식으로, 각지에서 전해진 다양한 전통들이 어우러진 캐나다의 상황을 통해 나라와 인종을 넘어 하나님의 질서 아래 우리가 동일하게 놓여있음을 확인하는 고백을 가능하게 했다.

 

 

설교(강론)를 맡은 김희중 대주교(한국천주교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 위원장)는 “그리스도가 갈라진 적이 없는데 그 도구인 교회가 갈라졌다는 말은 그리스도의 뜻을 충실히 따르고 있지 않는 모습이”고 분열의 잘못은 ‘나’에게 있으므로 이를 회개하고 합심하여 우리 가운데 분열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한국정교회, 한국천주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대한예수교장로회,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한국구세군, 대한성공회, 기독교한국루터회 등 교회의 대표들은 교회가 받은 은사를 나타내는 상징물을 들어 감사의 고백을 드리고 제단에 봉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회들의 이 고백은 하나님께서 각 교회들에게 주신 고유한 전통이 다양성 안에 얼마나 아름답고 풍요로울 수 있는지를 체감하게 하였다. 삼위이면서 하나이신 하나님의 신비가 우리에게 일치의 본을 보여주심을 깨닫는 감동의 순간이었다.

 

 

올해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는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가) 창립을 앞두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1986년부터 드려진 일치기도회를 기점으로 자연스럽게 한국교회의 일치운동이 시작되었고, 이 과정이 2014년의 일치기도회를 통해 각각의 교회가 받은 전통 안에서 감사로 고백되고, 그 고백이 우리를 일치의 여정으로 향하게 하는 활력이 되기 때문이다.

 

 

한편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은 1965년부터 매년 1월 18일-25일에 세계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지키고 있다. 모든 그리스도인의 사명에 해당되는 그리스도인의 일치 증진을 위해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드리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는 은혜가 우리 주변에 풍성하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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