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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이렇게 훈련하자’…NCCK 양성평등 자료집 발간(뉴스미션)
이름 교회협 이메일
작성일 2007-11-02 조회수 3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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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이다. 특히 교회 구성원 중에서는 여성이 70%나 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요원한 일 중 하나가 바로 ‘양성평등’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양성평등위원회(위원장 유근숙)는 교회 내에서 각 구성원들이 어떻게 양성평등을 실천해 갈 것인지 방법과 지혜를 다룬 양성평등 자료집을 출판했다.

양성평등, 이렇게 실천해 봅시다

우리나라는 세계 경제순위에서는 1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양성평등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이보다 현저히 낮은 순위를 보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예를 들어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지난 2006년 발표한 남녀평등지수(국민소득과 평균 수명, 성인 문해율, 초ㆍ중등학교 등록률 등에 있어서 남녀평등 정도)에서 한국은 140개 회원국 중 25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남녀권한 척도에서는 75개국 중 53위, 남녀격차지수는 115개국 중 92위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회 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자료집이 ‘양성평등 이렇게 재미있고 유익하네요’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됐다.

이번 자료집에는 △양성평등의 이해를 위한 개념 설명 △양성평등의 필요성 △양성평등을 실천하기 위한 제안 등 양성평등을 위한 실질적인 이론과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자료집에서 제시하고 있는 실천방법들은 목회자와 남신도, 여신도, 신학생 등으로 나뉘어 있어 자신의 상황이나 수준에 맞게 양성평등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적용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목회자들에게는 ‘양성평등의 설교’, ‘성 인지적 정책’(양성의 동등한 참여를 보장하는 등의 정책), 남신도들에게는 ‘가사에 대한 역할 분담’, ‘남성 양육에 대한 인식 변화’, 여신도들에게는 ‘여성문화 양성’, ‘여성 역할모델 설정’ 등을 제안한다.

양성평등 교재 발간 ‘환영’

양성평등위원회는 1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출판기념 예배를 드리고, 양성평등 자료집을 봉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 예배에서는 이번 자료가 교회 내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는 중요한 자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모아졌다.

한국여신학자협의회 감사 김혜원 권사는 “이번 자료집은 양성평등에 대한 개념을 통해 ‘성차별’이라는 지적보다 ‘양성평등을 어떻게 이룰 것인지’ 중립적 시각을 지키려고 노력한 점이 돋보인다”며 “교회 내 소그룹에서 교재로 사용하면 유익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감리교 에큐메니칼위원장 황문찬 목사는 “이 책에서 여성목회자들에 대한 불이익을 언급한 내용을 보면서 ‘우째 아직까지 이런일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런 부분들이 극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성평등적 삶은 생활의 관성에 저항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이 자료집의 한 구절처럼, 교회 내에 자리 잡고 있는 양성평등의 방해물들을 하나하나 제거하는 일들이 시작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희 기자 dong423@newsmiss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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